Greenpeace 단계적 탈핵 캠페인
2017년 09월 05일

우리 가족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경주 지진으로 느꼈죠

 

Q. ‘560 국민소송단’ 여러분과 다른 시민분들께 간단한 자기소개 및 소송 참여 동기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건축설계사무소에 다니고있는 배정혜입니다. 2015년부터 그린피스 후원을 하고있으며, 그린피스의 탈핵 캠페인 및 여러 매체를 통해 우리나라의 핵발전 시설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인이다 보니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는 없었지만, 서류 몇 장 준비해 보내는 것으로 소송단에 참여하여 저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구가 집중적으로 밀집된 지역에 그렇게 많은 핵발전소를 계획하고 진행시키는 사람들, 집단들, 시스템에 대해 화가 많이 납니다. 함께하여 승리했으면 좋겠습니다.

Q. 작년 9월 12일 20시 32분, 경주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무엇을 하고 계셨나요?

서울에서는 크게 느끼진 못했는데요, 부모님이 대구에 살고계셔서 통화했던 기억이 납니다. 통화 중에 여진이 와서 사시는 아파트에서 대피하시라고 얘기하고 끊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화 너머로 건물이 흔들리는 소리가 전해졌던 게 기억납니다.

Q. 우리는 왜 탈핵 에너지 전환을 해야할까요?

우선, 인구가 밀집된 도시 근교에 밀집된 원자력 발전소 시설을 만드는 것에 반대합니다. 저희 가족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지난번 경주 지진으로 느꼈습니다. 저희는 이미 미세먼지로 인한 일상 생활의 불편과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고가 나던 나지 않던 간에 환경에 영향을 끼칠 것이고, 그것이 저희의 일상생활로 부메랑처럼 돌아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여러분과 같은 560 국민소송단 다른 원고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함께하여 변화를 만들어냈으면 좋겠습니다.

Q. 그린피스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소극적이게나마 참여 할 수 있는 여러 사안들을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Q. 신고리 5, 6호기 문제를 알고 ‘560 국민소송단’ 원고로 참여하게 된 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

신재생에너지에대한 관심이 좀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생활에서 실천 할 수 있는것들을 찾아보고있습니다.

Q. 신고리 5, 6호기 건설 중단을 결정하게 될 공론화 시민참여단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안전불감증과 함께 개발과 발전만을 중시하는 가치관들로인해 저희는 벌써 많은 인재를 겪었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국가가 있는거라고 배웠습니다. 국가의 발전을위해 국민이 있는게 아닙니다. 국민의 안전에 더 이상은 경제논리의 잣대를 들이대지 않았으면합니다.

 

"사고가 나던 나지 않던 간에 환경에 
영향을 끼칠 것이고, 그것이 저희의 일상생활로
부메랑처럼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9월 28일 세 번째 재판에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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